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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후불 기후동행카드, 30일부터 출시!

by 느긋한개구리 2024.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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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1월 30일부터 제공하는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대중교통 이용의 편리함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서비스입니다. 기존의 선불식 카드와 달리,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충전 없이 자동으로 결제가 이루어져 매달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후불 기후동행카드의 주요 혜택, 발급 방법, 그리고 사용 시 유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후불 기후동행카드의 주요 특징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 내에서 지하철, 버스, 따릉이 등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통합 카드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충전이 필요 없는 후불 시스템으로,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정액 요금이 자동 청구되기 때문에 별도로 카드를 충전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30일 기준으로 6만 2천 원, 28일 기준으로 5만 8천 원, 31일 기준으로 6만 4천 원에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가 매일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마다 요금이 자동으로 청구되는 기존의 선불카드와는 다른, 후불 방식으로 처리되며, 이용 요금이 정액 요금보다 적으면 그만큼만 청구됩니다.

이용 요금 정산 방식과 초과 금액 할인


후불 기후동행카드의 또 다른 장점은 이용 금액에 따른 자동 정산입니다. 예를 들어, 만약 한 달 동안 실제 이용 금액이 정액 요금보다 많으면,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할인이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12월의 정액 요금이 6만 4천 원인데 실제 이용 금액이 9만 원이라면, 6만 4천 원은 정액 요금으로 청구되고, 초과된 2만 6천 원은 서울시에서 부담하게 됩니다. 반대로, 만약 실제 이용 금액이 정액 요금보다 적으면, 차액만큼 청구됩니다. 이는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카드 발급 방법과 등록 절차


후불 기후동행카드를 발급받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카드를 발급하려면, 25일부터 카드사별로 신청이 가능하고, 28일부터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등록할 수 있습니다. 참여하는 카드사는 신한, KB국민, NH농협, 롯데, 비씨, 삼성, 우리, 현대, 하나카드 등 9개 카드사입니다. 발급 신청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에서 간단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카드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신청의 경우 가까운 카드사 지점을 방문해 발급 상담을 받은 후, 카드를 수령하면 됩니다.

청년 할인 및 첫 달 이용요금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청년할인 혜택도 제공합니다. 청년할인은 1984년 1월 1일부터 2005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을 대상으로, 기본요금에서 일정 금액을 할인해 주는 혜택입니다. 예를 들어, 30일 기준으로 6만 2천 원의 정액 요금에서 7천 원이 할인된 5만 5천 원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카드 등록 후 첫 달에는 사용하지 않은 날에 대한 요금이 차감된 후, 실제 이용 금액만 청구됩니다. 예를 들어, 12월 15일에 카드를 등록하면 1일부터 14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금액을 제외하고 나머지 금액만 청구됩니다.

유의사항과 향후 계획


후불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때는 몇 가지 유의사항이 있습니다. 첫째, 승하차 태그는 반드시 해야 합니다. 하차 시 태그를 누락하면 24시간 동안 교통 사용이 중지되므로, 반드시 승하차 시 태그를 정확하게 해야 합니다. 또한, 따릉이 이용 시에는 하루 1천 원이 청구되며, 3일 이상 이용 시 최대 3천 원까지 청구됩니다. 마지막으로, 서울시는 향후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므로, 지속 가능한 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결론적으로,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매우 유용한 카드입니다. 충전 없이 자동 결제되는 편리함과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청년할인과 같은 다양한 혜택까지 제공됩니다. 11월 30일부터 시작되는 후불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대중교통 이용을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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