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 갑자기 몸이 아프거나 약이 필요하면 당황스러울 수 있죠.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정부는 설 연휴 동안에도 의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비상진료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연휴 기간에 가까운 병·의원과 약국을 쉽고 빠르게 찾는 방법과 올바른 병원 이용법을 알려드릴게요.
1. 문 여는 병원, 의원, 어디서 확인할 수 있을까?
설 연휴에도 이용할 수 있는 병·의원과 약국은 다양한 방법으로 찾을 수 있어요.
1. 응급의료포털(E-gen): 인터넷 검색창에 ‘응급의료포털’ 또는 ‘E-gen’을 입력해 접속하면 됩니다. 홈페이지에서 연휴 동안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확인할 수 있죠.
2. 지도 앱 활용: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에서도 ‘명절진료’나 ‘응급진료’를 검색하면 연휴 동안 운영하는 병·의원을 확인할 수 있어요.
3. 전화 문의: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 시·도 콜센터 120, 또는 119로 연락해 문의할 수도 있습니다.
이 방법을 활용하면 갑작스러운 병이나 약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빠르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응급실 가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
몸이 아프다고 무조건 응급실로 가는 건 좋지 않아요. 응급실은 정말 긴급한 환자를 위해 준비된 곳이기 때문입니다.
• 경증 증상일 경우: 먼저 동네 병·의원이나 작은 응급실을 방문해보세요. 필요할 경우, 의사 판단에 따라 큰 병원으로 이송됩니다.
• 중증 증상이 있을 때: 심각한 경우에는 119로 연락해 상담을 받고, 적합한 병원으로 바로 이송될 수 있습니다.
응급실은 연휴 기간 동안 환자가 몰리는 경우가 많아요. 경미한 증상이라면 가까운 병·의원을 먼저 찾아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3. 호흡기질환, 발열클리닉에서 진료받으세요
겨울철에는 감기, 독감, 코로나19 같은 호흡기 질환이 많이 발생합니다. 이를 대비해 정부는 전국 135개 병·의원에 발열클리닉을 운영 중이에요.
• 발열클리닉에서는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들을 전문적으로 진료합니다.
• 기존에는 코로나19에 한정되었던 진료 범위를 독감, 폐렴 등으로 확대해 더 많은 환자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발열클리닉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보세요.
4.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한 정부의 노력
정부는 설 연휴 동안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 전국 413개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고, 응급실 환자 현황과 병상 가동률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 설 당일에도 병·의원이 문을 열 수 있도록 운영 보상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병원에는 최대 60%, 약국에는 20%의 추가 지원을 제공하고 있어요.
• 특히 소아환자와 고위험 산모·신생아를 위해 전문 병원을 지정하고, 전담 지원팀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정부는 국민들이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설 연휴에 갑자기 아프거나 약이 필요하면 당황하지 말고, 위의 방법들을 활용해 필요한 의료기관을 찾아보세요. 가까운 병·의원부터 방문하는 것이 응급실 혼잡을 줄이고, 더 빠르게 진료를 받는 방법입니다.
이번 설 연휴에는 정부가 준비한 비상진료체계를 믿고, 가족들과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