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복날 보양식은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세요!
🐔 복날엔 역시 삼계탕! 직접 만들면 더 건강해요

초복, 중복, 말복으로 이어지는 삼복더위. 복날에는 빠지지 않는 대표적인 보양식이 바로 삼계탕입니다.
외식도 좋지만, 요즘은 집에서 건강하게 직접 만들어 먹는 삼계탕이 더 인기를 끌고 있죠.
삼계탕은 손이 많이 간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조금만 요령을 알면 초보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메뉴랍니다.
이번 글에서는 복날 집에서 간단하게 만드는 삼계탕 레시피를 소개할게요.
건강 챙기고 맛도 좋은 삼계탕, 복날에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
복날 일정
2025년 복날 일정 : 초복 7월 20일 (일)
중복 7월 30일 (수)
말복 8월 09일 (토)
📋 삼계탕 재료 준비 (2인분 기준)

📝 TIP: 인삼이 없을 경우, 마트나 시장에서 파는 삼계탕용 한방재료 팩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압력밥솥, 냄비 등 다양한 방식으로도 조리 가능하지만, 오늘은 냄비 기준 레시피로 알려드릴게요.

🥣 Step 1. 영계 손질 및 재료 세척
1. 영계는 내장과 기름을 깨끗이 제거한 뒤, 흐르는 물에 잘 씻어줍니다.
2. 불려둔 찹쌀, 대추, 마늘, 인삼도 가볍게 헹궈주세요.
3. 닭 배 속에 찹쌀, 대추 12개, 마늘 23알, 인삼 1뿌리를 넣고 꼬치나 실로 입구를 살짝 봉해줍니다.
📝 TIP: 닭을 봉합하지 않아도 괜찮지만, 속 재료가 밖으로 빠지지 않게만 해주면 돼요.
⸻
🔥 Step 2. 냄비에 재료 넣고 끓이기
1. 큰 냄비에 닭을 넣고, 닭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붓습니다.
2. 남은 마늘, 대추, 생강 등을 같이 넣어 향을 더해줍니다.
3. 센 불에서 10분간 끓인 후, 중약불로 줄여 약 50분~1시간 정도 푹 끓입니다.
4. 중간중간 뜨는 거품(불순물)은 제거해주세요.
📝 TIP: 더 깊은 맛을 원한다면, 끓이기 전 닭을 살짝 데쳐서 핏물을 제거한 후 사용하면 국물이 깔끔해집니다.
🧂 Step 3. 간 맞추고 마무리
1.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고 닭이 부드럽게 익으면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춰줍니다.
2. 불을 끄고, 기호에 따라 쪽파나 들깨가루를 곁들여도 좋아요.
복날 한 그릇으로 기력을 회복하는 삼계탕 완성!
닭 속에 들어간 찹쌀이 잘 익어야 더 든든하게 느껴지니 꼭 충분히 끓여주세요.


V 복날 삼계탕과 함께 먹으면 좋은 곁들임 음식

🍲 복날에 삼계탕을 먹는 이유는?
복날은 1년 중 가장 더운 시기, 바로 삼복(三伏) 중 초복, 중복, 말복을 의미합니다.
이 시기에 더위를 이기기 위해 우리 조상들은 ‘이열치열(以熱治熱)’, 즉 뜨거운 음식을 먹어 체력을 보충했죠.
그중 대표적인 음식이 바로 삼계탕입니다.
인삼, 대추, 마늘, 찹쌀 등의 한방 재료가 몸속을 따뜻하게 데워주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즉, 복날 삼계탕은 단순한 보양식이 아니라 계절과 건강을 연결해주는 전통 음식입니다.
🏠 집에서 삼계탕 만들기의 장점
• 건강하고 위생적: 믿을 수 있는 재료로 직접 만드니 안심!
• 기호에 맞는 재료 추가 가능: 능이버섯, 황기, 녹두 등 추가하면 나만의 보양식 완성
• 경제적: 외식 삼계탕 1인분 가격이면 집에서는 2인분 이상도 충분
특히 요즘은 복날 외식 대기 시간도 길고, 가격도 비싼 편이라 집에서 조리하는 삼계탕이 더 각광받고 있습니다.
🧡 말복 전에, 정성 담은 삼계탕 한 그릇
복날이라고 꼭 밖에서 사 먹어야 할 필요는 없어요.
조금만 정성을 들이면 집에서도 맛있는 삼계탕을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말복,
✅ 가족을 위한 따뜻한 보양식 한 그릇
✅ 나를 위한 기력 충전의 시간
올여름, 집에서 만든 삼계탕으로 건강도 챙기고 마음까지 든든하게 채워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