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등하교·약속까지 지하철 이용이 일상이신가요?
6월 28일부터 수도권 지하철 요금이 150원 인상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 요금 변화가 어떤 배경에서 추진되었는지, 실제로 시민들이 체감할 변화는 무엇인지, 경제생활정보 전문가의 시선으로 정리해드릴게요.
1️⃣ 인상된 지하철 요금, 무엇이 얼마나 바뀌었을까?
• 카드 기준 일반 요금: 기존 1,400원 → 1,550원(150원↑) 
• 카드 기준 청소년 요금: 800원 → 900원(100원↑)
• 카드 기준 어린이 요금: 500원 → 550원(50원↑)
• 현금 1회권 요금(일반·청소년): 1,500원 → 1,650원
이처럼 청소년·어린이·조조할인 요금도 비율은 유지한 채 조정되었고, 서울과 수도권 전체 지하철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2️⃣ 왜 지금 요금을 올렸을까? 배경과 필요성
🔸 두 차례에 걸친 단계적 인상
• 2023년 10월: 기본요금 1,250원 → 1,400원
• 2025년 6월 28일: 1,400원 → 1,550원  
서울시는 당초 한 번에 300원 올릴 계획이었지만, 물가 안정 우려로 두 단계로 나눠 인상했습니다.
🔸 공사 재정 안정화 필요
• 서울교통공사는 2024년 약 7,237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매년 수천억 적자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
• 이번 인상으로 올해 약 130억 원, 내년부터 해마다 1,600~1,700억 원의 수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합니다 .
3️⃣ 실제 시민의 지갑에는 어떤 변화가?
👜 직장인 A씨(왕복 이용 기준)
• 월 기준(20일 * 왕복): 150원 × 2회 × 20일 = 6,000원 추가 부담
👨👩👧👦 4인 가족 기준(청소년 포함)
• 월 1만여 원, 연 12만 원 가까이 추가 지출 발생
이처럼 반복적 교통비 상승은 가계 고정비에 꽤 큰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장기적으로는 생활비 구조 재검토를 필요로 합니다.
4️⃣ 현명한 대중교통 활용법: 절약 팁 & 주목 상품
✔ 정기권 카드 활용
• 월 6만대에 지하철·시내·마을버스 무제한
✔ K-패스 환급 제도
• 국토부 지원 대중교통 환급제: 월 15회 이상 이용 시 요금 일부 환급
• 일반인은 20%, 청년은 30%, 저소득층은 최대 53%까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교통비는 생활 고정비의 핵심”이라는 말이 있듯, 지출 관리는 이 분야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이번 인상은 교통 운영 안정, 시설 투자, 재정 건전성 확보 측면에서는 불가피했지만,
시민 입장에서는 소소한 절약 전략이 큰 차이를 만듭니다.
✔ 경기도 거주 어린이, 청소년은 경기도 교통비 지원을 활용하세요.
경기도 어린이 청소년 교통비 지원 대상 및 방법
정기권·환급제·대체 이동수단(카풀·자전거) 등을 상황별로 잘 조화해 사용하면,
실질적인 비용 절약은 물론 환경과 교통 체감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게 됩니다.
6️⃣ 한 눈에 정리
✅ 마무리: 변화 속 지갑 챙기기
지하철 요금 인상은 이제 현실입니다.
하지만 빠르게 적응하고, 경제적 선택지를 잘 조합하면 부담은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정기권·환급 제도·교통 대안 등을 적극 활용해 현명한 교통비 관리로 환경과 지갑 둘 다 챙기세요!
